부산시, 233억 원 펀드로 지역 영화․영상산업 지원
24.08.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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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시(시장 박형준)는 ㈜솔트룩스벤처스, (사)부산영상위원회와 15일 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「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」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.

협약식에는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과 고병학 ㈜솔트룩스벤처스 대표이사, 강성규 (사)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다.

이번 협약은 영화·영상 펀드 결성과 부산 지역 관련 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.

「솔트룩스 한국영화 르네상스 펀드」는 233억 원 규모로 결성 예정이며, 시는 부산 지역 영화·영상 산업의 육성과 지역 콘텐츠의 세계(글로벌)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출자자로 참여했다.

올해 4월 한국모태펀드 영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 운용사로 ㈜솔트룩스벤처스가 최종 선정됐다.

오는 7월 25일 결성총회를 통해 총 233억 원 규모(부산시 10억 원, 문체부 모태자금 115억 원, 운용사 ㈜솔트룩스벤처스 3억 원, 기타 민간기업 105억 원)의 펀드를 최종적으로 결성할 예정이다.

이번 협약 체결로 ▲시는 10억 원 출자 약정 및 출자금 집행, 펀드 운용 성과 관리 ▲(주)솔트룩스벤처스는 펀드 투자조합 구성 및 펀드 규약에 따라 펀드 운용·관리 ▲(사)부산영상위원회는 펀드 투자 선정을 위한 부산 지역 우수 영화·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.

특히, 시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향후 4년간 ▲부산시 소재의 제작사가 제작하는 영화·영상 작품과 ▲부산에서 20퍼센트(%) 이상 촬영하는 영화·영상 작품에 출자약정액 2배 이상인 20억 원 이상을 필수적으로 투자해 부산 지역의 우수 영화·영상 콘텐츠 발굴과 영화·영상 제작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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